집행부와 현안 소통간담회
<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유치활동의 성과보고와 함께 △일자리창출 포항플랜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캐릭터 해상공원 개장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조성 △포항시 청소년재단 설립 추진 경과 △포항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합센터 운영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지난 6월 정부 추경이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포항시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편성계획과 의회 제출 시기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편성단계에서부터 일자리 창출과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예산 심사 시 소모성 예산은 반드시 삭감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문명호 의장은 “지금까지 주요 현안 업무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의회와 집행부 간 충분한 논의와 소통을 통해 생산적인 성과가 있었다”면서 “적극적인 소통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상생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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