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6일 오후 12시께 김천시 응명동의 한 공장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동료 조선족 A씨(46)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조선족 B씨(48)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현장에서 달아난 B씨는 1시간 여 후 공장 인근 식당 앞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에서 B씨는 A씨가 지난 밤부터 잔소리를 계속해 기분이 나빠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천/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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