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전국 102개 팀 열전
전국중학야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64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가 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16일부터 28일까지 포항야구장, 포항생활체육야구장,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전국 중학교 야구부 102개 팀이 참가한다.
A조는 포항야구장, B조는 포항생활체육야구장, C조는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에서 대회가 각각 진행된다.
대구에서는 경상중, 대구중, 경운중, 경복중 등 4개 팀이 출전한다.
경북에서는 경주중, 포항제철중, 포항중, 구미중, 구미 도개중 등 5개 팀이 참가한다.
A조에 속한 경상중은 16일 오후 5시 경기 인창중과 첫 경기를 치른다.
같은조에 속한 대구중은 18일 오전 9시 부산 사직중과, 포철중은 21일 오후 1시 전남 화순중과, 경주중은 21일 오후 7시 전북 군산중과 각각 일전을 갖는다.
B조의 대구 경운중은 17일 오전 9시 경기 경민중과 1회전을 진행한다. 같은조 포항중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이수중과 맞붙는다.
C조의 대구 경복중은 16일 오전 9시 서울 덕수중과, 구미중은 17일 오후 1시 인천 신흥중과, 구미 도개중은 18일 오전 11시 경기 대원중과 경기를 벌인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