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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선린병원으로 믿고 오세요”

김민정기자
등록일 2017-06-05 02:01 게재일 2017-06-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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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과 의료정상화 개원식<br>우수의료진·최첨단 장비 갖춰<br>고품격 의료서비스 제공 약속<br>경북지역 최고 병원 도약 의지
▲ 지난 2일 좋은선린병원에서 열린 개원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선린병원이 경북지역 최고의 의료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은성의료재단 좋은선린병원과 좋은선린요양병원은 지난 2일 선린병원 1층 대강당에서 유관기관 단체장 및 보건의료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 64년 전통의 포항선린병원은 최근 경영난으로 부도위기를 겪다 은성의료재단의 인수로 회생해 좋은선린병원으로 재탄생했다.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은 부산, 울산, 밀양, 포항에 걸쳐 종합병원 5곳, 요양병원 6곳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한 의료기술을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해외의료협력 병원을 두고 해외에도 널리 알리고 있는 지역 최대 민간의료재단이다.

현재 좋은선린병원은 우수 의료진 의사 23명과 간호인력 97명, 기타 88명 총 208명의 직원을 채용해 13개 진료과목, 223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센터, 순환기센터 등 5분야 특수진료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좋은선린병원은 24시간 진료 가능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 경북동해북부권 지역 주민들에게 응급의료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128채널 멀티기능CT, MRI, 암치료기 등 새로운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정상화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11월 혈액종양학과와 치료 방사선과를 갖춘 암센터를 개설할 계획이고, 2021년에는 고객만족과 최첨단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신축병원도 착공할 예정이다.

은성의료재단 좋은선린병원 관계자는 “포항선린병원의 역경을 교훈삼아 시민들에게 고품격의 의료서비스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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