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 등 300여명 참석
<사진> 경북도청년유도회(회장 이경석)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김한수 문화예술과장, 경북향교재단 박원갑 이사장, 성균관유도회 경북본부 안승관 회장 및 시·군 청년유도회원, 포항 유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 이후 첫 발표자로 나선 중국 북경대학 역사연구원 정덕희 박사는 `천정 모형주의 왕실문화`를 주제로 포럼의 막을 올렸다.
이어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이 `다산 정약용 사상을 통해 본 오늘의 지혜`란 발표로 유림들로부터 호응을 이어갔다.
선비문화포럼은 도내 4개 시군을 순회화면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포항에서 개최된 이후 고령, 구미, 예천 순으로 이어지며 종합결산포럼은 오는 12월 성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바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