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면 기일리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포항북부소방서

포항북부소방서는 24일 포항시 북구 신광면 기일리 마을회관에서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0여 명의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포북소방은 기일리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기일리 김동원 이장에게 명예소방관 증서를 전달했다. 마을 주민들에게는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감지기 사용설명 등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란 인근 소방서에서 거리가 멀어 소방차 출동시간이 오래 걸리는 마을이나, 마을 진입로가 협소해 차량진입이 어려운 마을을 지정해 특별 관리하는 지역을 말한다. 현재 포북소방 관할구역에서는 기일리를 포함한 9개 마을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돼 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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