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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명예단속반 내달 중순부터 시범 운영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7-05-23 02:01 게재일 2017-05-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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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활용 지도·단속<BR>시민참여단 26일까지 모집

포항시 북구는 상습적으로 민원이 쏟아지고 있는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해 명예단속반을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6월 중순부터 실시되는 불법주·정차 명예단속반은 상습적인 불법주·정차 및 교통민원이 잦은 지역에 명예단속원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도·단속 할 수 있도록 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포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민참여형식으로 진행되는 명예단속반은 대구 서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제도를 착안했다. 명예단속원은 북구지역 주민센터에서 26일까지 모집하고 6월 중 발대식 거쳐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명예단속반은 단속보다는 지역민의 자발적인 주·정차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계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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