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의 고용률은 1년 전 보다 대구는 59.0%로 0.3% 포인트, 경북은 62.1%로 0.1% 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대구의 취업자는 123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8천명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1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5천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4천명), 제조업(2천명)부분은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9천명)과 건설업(-4천명)부문은 줄었다.
경북의 취업자는 142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8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1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9천명), 농림어업(3천명), 건설업(2천명)부문에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업률은 1년 전보다 대구의 경우 4.5%로 0.2% 포인트 하락했고, 경북은 3.8%로 0.5% 포인트 상승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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