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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7-05-11 02:01 게재일 2017-05-1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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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법정 수질검사 `적합`
포항시의 먹는물이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시는 최근 지역 정수장 8곳과 노후지역 수도꼭지 8곳에 대한 법정 수질검사를 지난달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지역 내 일반수도꼭지 87개소의 수질검사 결과도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검사 결과 정수 모두 일반세균, 총 대장균군 등의 미생물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다이아지논, 파라티온 등의 농약류와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물질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도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물의 산성, 중성, 알칼리성을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 pH는 7.2~7.6(기준 : 5.8~8.5), 물의 흐리고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는 0.10~0.16 NTU(기준 : 0.5 NTU이하), 그 외 심미적 영향물질인 증발잔류물, 경도 등도 모두 기준치 이내로 먹는 물 수질기준에 대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지난 1월부터 정수시설용량 5만t 이상 정수장에 대해 브론산염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전 정수장에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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