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학천초등학교(교장 이성웅)는 1일 교장실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26명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해 12월 학천초와 장학사업협약을 맺은 포항교도소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것으로, 포항교도소장을 대신해 이성웅 교장이 직접 전달했다.
이성웅 교장은 “포항교도소 직원의 애정과 정성을 담아 전달하는 장학금인 만큼 그 뜻을 살려 항상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