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수조사는 해도동 주민의 치매에 대한 기초·인식도 조사 및 치매유병률 파악을 위한 치매선별검사도 동시에 실시하며 대상자는 치매보듬마을 내 장수경로당 노인을 포함한 주민 400여 명이다.
치매선도대학인 포항대학교 치매동아리와 남구보건소 내기억지킴이 자원봉사단 등 30여 명이 조사자로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에 조사된 자료는 5월 한 달간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의 통계·자료 분석을 거쳐 해도동 주민의 건강문제 및 요구도 파악에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치매보듬마을 시행 전·후 인식도 변화를 확인하는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김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