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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보건소, 해도동 주민 치매 전수조사

김민정기자
등록일 2017-04-27 02:01 게재일 2017-04-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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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5~27일 해도동 장수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한 치매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해도동 주민의 치매에 대한 기초·인식도 조사 및 치매유병률 파악을 위한 치매선별검사도 동시에 실시하며 대상자는 치매보듬마을 내 장수경로당 노인을 포함한 주민 400여 명이다.

치매선도대학인 포항대학교 치매동아리와 남구보건소 내기억지킴이 자원봉사단 등 30여 명이 조사자로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에 조사된 자료는 5월 한 달간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의 통계·자료 분석을 거쳐 해도동 주민의 건강문제 및 요구도 파악에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치매보듬마을 시행 전·후 인식도 변화를 확인하는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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