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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 도시 인프라 분야 실무협의회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7-04-24 02:01 게재일 2017-04-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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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사업 실적·방향 논의
포항시는 최근 중회의실에서 해오름동맹을 구성하고 있는 울산시, 경주시와 함께 동해남부권 상생발전을 위한 `도시 인프라 분야 공동협력사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3개 도시의 도시 인프라 분야 실무부서 관계자들이 모여 공동협력사업의 현재까지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실무협의회에서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 폐선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별법 제정에 3개 도시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포항과 경주, 울산을 잇는 간선도로망 확충과 국도14호선, 국도31호선 도로확장 등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도 모색했다. 포항과 울산, 경주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이 구축되면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지역 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져 향후 낙후지역의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해오름동맹 실무협의회는 포항시에서 열린 도시 인프라 분야를 시작으로 도시별 순회개최 형태로 산업R&D 분야는 지난 21일 울산시에서 열렸고, 문화·교류 분야는 오는 25일 경주시에서 열린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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