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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전국수영대회` 내일 팡파르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7-04-19 02:01 게재일 2017-04-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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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등 2천여 명 참가… 역대 최다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북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제7회 김천전국수영대회`가 20일부터 24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유년부,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경영, 다이빙, 싱크로나이즈, 수구 등 4개 종목에 선수와 관계자 2천여 명이 참가한다. 역대 최다 인원이다.

김천전국수영대회는 지난 2011년 김천꿈나무전국수영대회로 시작해 2013년 수영 전(全)종목(경영, 다이빙, 수구, 싱크로나이즈)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종합수영대회로 격상됐다. 이후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는 전국체전, 대통령배 수영대회, 동아수영대회 등 국내 7대 종합수영대회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면서 대한민국 명품 수영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에서 열리는 수영대회 때마다 풍성한 신기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면서 “대규모 선수단이 찾는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기록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실내수영장은 자연채광과 환기시스템을 도입한 자연 친화적이고 에너지 절약형의 쾌적한 수영장으로 다이빙 풀, 경영 풀, 연습 풀, 온수 풀, 사우나,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수심 조정공사를 비롯한 전광판 교체 등의 시설 개선으로 한국 최고의 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김천/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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