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배 성공으로 6월 상순에 수확할 수 있었던 산딸기를 수확시기를 45일 정도 앞당겨 4월 중순에 맛 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촉성 재배에 성공한 산딸기는 장기면 소재 7개 농가 0.5㏊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촉성 산딸기는 스테비아농법으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당도가 15.7브릭스로 노지에서 재배할 때보다 1.6브릭스 높고 달콤새콤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4월 조기 출하로 가격이 일반 노지 산딸기보다 3배나 높은 ㎏당 3만 원으로 형성돼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