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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1조6천980억 추경안 의결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7-04-19 02:01 게재일 2017-04-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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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간의 임시회 마무리

18일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 임시회가 16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동안 1조6천98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포항시 제출 1조6천986억원 중 일반회계 5억7천381만원 삭감)을 확정했다. 특히, 시의회는 “각 당 대선주자에게 지방분권 개헌의 이행”을 촉구하는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또 포항시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국지도 20호선 건설과 LED보안등의 교체사업에 대해 점검했다.

이외에도 시의회는 “포항시민화합 한마당 축제를 차별화된 축제로 기획할 것”을 주문하는가 하면, 포항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 및 환여동주민센터 건립 부지 선정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문명호 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은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지역 경제 발전과 시민생활에 밀접한 안건들을 심도 있게 다뤘다”며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의회 본회의에서 김일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정적인 국비 및 도비 확보를 위해 서울사무소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서울사무소장은 젊고 패기 있는 서기관급의 공무원을 심사숙고해 선발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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