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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빗물펌프장 공사, 주민 협조로 `착착`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7-04-18 02:01 게재일 2017-04-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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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준공 마무리작업 한창
포항 효자 빗물펌프장 설치공사가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1월부터 총사업비 336억원이 투입돼 공사가 진행 중인 효자 빗물펌프장은 4월 현재 전체 공정률 75%로 우수관로 일부공사와 조경, 체육시설 설치만 남겨두고 있다.

빗물펌프장의 전반적인 윤곽이 나오면서 11월 준공되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빗물펌프장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효자 빗물펌프장은 계획 초기 악취 등 소음 등을 이유로 사업부지 인근 효자SK1차 아파트 입주민의 계속적인 반대에 부딪혔다.

지난 2015년 2월 이강덕 시장이 주민들과 면담을 통해 공사를 착공해 현재까지 아파트 입주민의 협조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포항시, 공사 관계자, 아파트입주민대표회 등 30여명이 서울시 강남구 대치 빗물펌프장, 남양주시 덕소생태유수지공원을 차례로 견학을 하며 빗물펌프장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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