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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선생 선비정신 배우고 익힌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7-04-04 02:01 게재일 2017-04-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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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옥동서원 전통문화 체험<BR>전통놀이·붓글씨 등 교육 나서
▲ 전통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상주 옥동서원.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 모동면에 있는 옥동서원(玉洞書院·국가지정 사적 제532호)에서는 `2017년 향교·서원 활용화 사업`으로 전통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상주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김철용)가 주관해 옥동서원의 위상인 방촌 황희 선생의 선비정신과 유교사상을 조명하며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알리고 지켜나가는 사업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선비정신과 콘텐츠의 어울림`이라는 주제 아래 고전으로 배우는 선비정신, 해설이 있는 국악콘서트, 전통놀이 체험, 선비정신과 콘텐츠의 어울림, 천년옛길에서 백화산이 품고 있는 대몽항쟁의 호국역사, 붓글씨로 삶의 지표를 부채에다 써보는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 월~금요일까지 요일별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며, 참가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

토요일도 협의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며, 참여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과 오후 그리고 전일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있는데, 학교의 경우에는 중식과 차량 지원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카페 `옥동서원(ahehdaus 한글로 모동면)`이나 상주문화콘텐츠연구소 (054)532-3288로 문의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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