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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쉼표영농조합법인 `우수창업팀`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7-04-04 02:01 게재일 2017-04-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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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 선정
▲ 우수 창업팀으로 선정된 쉼표영농조합법인의 이정원 대표./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 공검면에 있는 상주시 예비사회적기업 `쉼표영농조합법인`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이 주관한 `2017년 사회적 기업가 페스티벌`에서 우수 창업팀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말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는 지난해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된 팀들과 올해 선정된 창업팀들이 참가했다.

`쉼표영농조합법인`은 지역 농산물의 판매 플랫폼을 이용해 영세, 고령, 청년농가의 융합으로 새로운 농촌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고 있는 단체다.

지난해 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돼 그 취지와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경상북도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상주시 역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과 사회적기업 인지도 제고,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정원 쉼표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제는 농촌에서 답을 찾을 때라 생각하고 청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농산물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농업 큐레이터 역할을 수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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