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상주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친환경농업·농자재의 종합전시를 통해 농업기계의 발전상을 확인하고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장은 총 1만7천760㎡(전시장 1만6천500㎡, 휴식공간 1천260㎡) 규모이며 210개 업체에서 경운·정지기계, 재배·관리기계, 이앙·파종기자재, 수확·농산물가공·포장기자재, 축산기자재, 과수용기계, 시설농업기자재 등 387기종을 전시한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4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이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식전행사로 초대가수 공연 등의 흥겨운 자리가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농업기계학술세미나, 4차산업과 시설원예발전세미나, 상주시 관광홍보관, 우수농특산물홍보관, 중소기업 및 기업유치홍보관, 귀농귀촌홍보관, 승마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농업인에게 최첨단 고성능 농기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품업체는 신제품 홍보는 물론 수요자와의 만남을 통해 기술력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