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휴게소 곶감 판매장 새단장

상주시가 최근 영덕군 영해면 동해대로에 있는 `사랑해요 영덕휴게소`에 개설한 상주곶감 특별판매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사진> 상주시와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말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올해 1월 4일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상주곶감 특별판매장의 리모델링은 협소한 공간에서 제한된 제품으로 홍보·판매하던 곶감을 다양한 제품 진열과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상주시는 이번에 냉동고 3대를 추가 설치하고 기타 농특산품을 전시하기 위한 진열대와 전시대도 제작해 비치했다.

이와는 별도로 상주시는 영덕군과 영덕대게축제 추진위원회의 협조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20회 영덕대게축제에 지역 농특산품 홍보판매관을 개설해 3개 부스에서 곶감, 오이, 딸기, 아로니아, 기타 가공품 등을 홍보·판매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영덕휴게소 특별판매장 개설로 상주곶감을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품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대도시 소비자를 상대로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