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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안정영농 위한 농업기반시설 정비 박차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7-03-22 02:01 게재일 2017-03-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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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양수장비 일제 점검<BR>용·배수로 사업 조기 마무리키로
▲ 상주지역 내 정비된 용·배수로.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오면서 안정영농을 위한 농업기반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저수지 준설사업을 2월에 완료한데 이어 농업기반시설인 저수지, 관정, 양수장 및 양수장비 등에 대한 일제 점검·정비를 영농기 이전인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 올해 신설 관정개발과 용·배수로, 농로포장 사업 등을 조기에 마무리해 영농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10개 읍면에 90여개를 설치하는 `농업인 밀착형 용수조절수문 설치사업`을 추진해 농업용수 관개에 편의를 제공하고 상·하류 경작자들의 분쟁도 해소할 계획이다.

김명호 상주시 건설과장은 “올해 농업기반시설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완료하는 한편, 수리시설물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의 주요 수원공인 저수지는 187곳으로 현재 저수율이 80% 이상이라 모심기 등 봄철 영농에는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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