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수산업·농업인력 육성 등<BR>총 124개 분야 중점 투자
【상주】 상주시가 FTA대응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7년 농업정책분야에 59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은 쌀 산업의 새로운 도약, 첨단 ICT 시설원예육성, 신품종 고품질 과수산업 및 정예농업인력 육성 등이다.
사업별로는 농업정책분야 16개, 농업인력 및 귀농귀촌육성 23개, 식량산업육성 40개, 친환경농업육성 20개, 첨단원예특작부문 25개 등 전체 124개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
특히,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해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기반구축 지원 84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등 농업경영 안정시스템 강화 사업비 229억원, 쌀 관세화에 대응한 품질향상과 생산비 절감 등 쌀 경쟁력 사업비 103억원, 다양한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 56억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FTA 시장개방 확대, 농산물 수급불안 등 어려운 농업환경의 돌파구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농업분야의 첨단산업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산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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