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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옴부즈맨제도 `민원해결사` 자리매김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7-03-15 02:01 게재일 2017-03-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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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시민 고충 해소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상주시가 지난해 8월 처음 도입한 옴부즈맨제도가 민원 해결사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지난 2월 발간한 `2016 옴부즈맨 운영보고서`에 따르면 상주시옴부즈맨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 말까지 도로, 건축, 세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38건의 민원을 접수·조사 처리했다. 내용별로는 조정·중재 18건, 각하 2건, 시정권고 18건이며, 현재 옴부즈맨이 제시한 의견을 해당부서에서 16건은 수용, 2건은 검토 중에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아닌 외부 전문민간인의 시각에서 민원을 조사하고 판단할 때 오히려 고충민원의 해결방안이 쉽게 발견되기도 한다”며 “상주시의 옴부즈맨제도는 고충민원 해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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