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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서포터즈·자원봉사자 양성 주력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7-03-14 02:01 게재일 2017-03-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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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보건소, 시민대상 교육
▲ 상주시보건소가 치매 서포터즈 교육을 하고 있다. /상주시보건소 제공
【상주】 인구 노령화로 치매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보건소(소장 전부엽)는 치매 서포터즈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는 최근 3층 대강당에서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치매와 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서포터즈 및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상주시보건소는 `치매서포터즈 및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양성 교육을 통해 치매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발굴·양성하는 한편, 치매 예방관리 및 방문건강관리 사업에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치매 서포터즈가 되면 치매조기검진의 필요성 홍보, 치매예방과 관리에 대한 정보제공, 정책 반영을 위한 지역주민의 치매관련 여론 수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전부엽 소장은 “치매 유병율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치매예방과 조기검진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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