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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12일 광주FC와 홈 개막전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7-03-10 02:01 게재일 2017-03-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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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회·푸짐한 선물 전달
포항스틸러스가 12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광주FC와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을 치른다.

포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와 홈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

포항은 광주를 상대로 역대전적 6승 5무를 기록하는 등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압도적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포항은 지난해 개막전 후반 3골을 몰아치며 스틸야드를 뜨겁게 달군 경험이 있다.

홈 개막전을 맞아 스틸야드를 찾는 팬들을 위해 특별한 행사와 선물을 준비했다.

우선 포항스틸러스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이자 로얄 스폰서사의 대표들인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장, 안동일 포항제철소장, 최창룡 해병제1사단장,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이규장 포스코외주사협회장, 이대우 포스코노경협의회 대표의 시축을 갖는다.

스틸야드 북문광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40분간 선수단 사인회가 열리고, 선착순 1천명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편리한 `캐시비 교통카드`를 배포한다.

하프타임에는 TV를 비롯한 최신형 가전제품 3대와 2017 시즌 포항스틸러스 유니폼 100벌을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선물한다.

경기시작 직전과 하프타임에는 삼성라이온즈 전속 치어리더팀이 스틸야드를 찾아 열정적인 응원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항스틸러스 홈 개막전 티켓은 경기 당일 포항스틸야드 북문과 남문에 위치한 매표소 또는 경기전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sports/football/74#reservation)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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