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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폐철도 부지서 천연가스 누출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7-03-09 02:01 게재일 2017-03-0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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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공사 근로자 2명 화상
포항시 폐철도부지 공원조성 공사장에서 가스가 누출되면서 불이 나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다쳤다.

8일 오후 3시께 포항시 남구 대잠동 폐철도부지 공사장에서 천연가스로 추정되는 가스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근로자 2명이 얼굴 등에 가벼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포항시와 소방당국은 공원 공사에 필요한 지하수를 확보하기 위해 지하 200m까지 관정공사를 하다가 땅속 가스가 누출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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