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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업·농촌 식품산업정책심의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7-03-07 02:01 게재일 2017-03-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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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70건·1천136억 채택<BR>산지유통센터 건립 등도 확정
▲ 상주시가 2018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정시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심의회에서는 심의위원과 관련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70건, 1천136억원에 대한 사업성을 검토해 채택했다.

아울러 자율사업 외 들녘별경영체육성사업,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건립 등 3건도 함께 심의해 확정했다.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은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 농산물의 품질 향상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사업 분야와 농기계임대사업 등 공공사업 분야로 구성했다.

또 지역공동체소득육성사업, 농산물생산유통기반구축지원, 밭기반정비사업, 기계화경작로확포장사업, 다목적용수개발, 지역역량강화사업 등 지역발전특별회계분야도 포함했다.

특히 FTA 등에 따른 전면적 시장개방, 경기 불안정, 고령화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등의 위기에 대응하고 농업의 고부가 산업화를 위한 농업기반 확충, 농업농촌의 보존과 소득안전망 구축 등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신청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대표적 농업도시인 상주는 FTA 시장개방확대, 농산물 수급불안 등으로 인해 돌파구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예산 신청뿐만 아니라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이야말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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