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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6강PO 티켓 경쟁 “후끈하네”

연합뉴스
등록일 2017-03-06 02:01 게재일 2017-03-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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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행 마지막 한 자리를 노리는<BR>전자랜드·LG·SK 나란히 승리
▲ 5일 오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대 서울 SK의 경기. 서울 싱글턴이 울산 이종현과 와이즈의 수비를 피해 슛하고 있다. /연합뉴스

막판으로 흐르고 있는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6강 플레이오프행 마지막 한 자리를 노리는 6위 인천 전자랜드, 7위 창원 LG, 8위 서울 SK가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7위 창원 LG는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공동 선두를 달리던 삼성에 91-64, 27점 차 대승을 거뒀다.

LG 메이스는 17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5가로채기 5블록슛을 기록하며 전천후 활약했다.

6위 전자랜드는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최하위 kt와의 홈경기에서 87-73으로 승리하면서 LG와 승차를 2경기로 유지했다.

전자랜드는 직전 울산 모비스전 패배를 딛고 23승 24패를 기록했고, 3연패에 빠진 kt(14승 33패)는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6위 안에 들 가능성이 사라졌다.

전자랜드는 빅터가 21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강상재가 18점, 정영삼이 14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도왔다.

8위 서울 SK는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 원정경기에서 64-57로 승리, 울산 원정 9연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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