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제휴법인카드 이용으로 조성
이날 상주시에 전달한 발전기금은 `상주시청제휴법인카드 및 보조금 결재전용카드` 이용으로 조성한 기금이다.
상주시청제휴법인카드 및 보조금결제전용카드는 지자체의 투명한 예산 관리를 위해 상주시청과 농협은행 상주시지부가 제휴해 발행한 카드다.
상주시청의 각종 예산이나 상주시 지원 민간단체의 보조금을 제휴카드로 결제할 경우 농협이 이용액의 일정비율을 기금으로 조성해 상주시에 발전기금으로 기증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기탁한 상주사랑 발전기금은 상주시청 기업카드와 보조금 카드 사용 적립금 2천400여만원과 공무원 복지카드 사용 적립금 1천300여만원으로 지난한해 적립된 기금이다.
농협은행 상주시지부 관계자는 “상주시청 법인제휴카드는 신용카드 사용 풍토의 확산과 신용사회구현은 물론 투명한 예산집행에 기여하고 있다”며 “2007년부터 지금까지 4억3천700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시정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