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지원장은 이날 오전 취임식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법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뒤 “앞으로 국민을 위한 사법서비스를 제공하기 전 직원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상주 출신으로 대구 계성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23기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한편, 신임 김 지원장은 울산지법 부장판사, 대구지법 상주지원장, 대구지법 서부지원 부장판사 등을 두루 거쳤다.
/박동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