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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포항 문화도시 조성사업 방향 논의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7-01-23 02:01 게재일 2017-01-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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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조성 추진위 보고회
포항 문화도시조성 추진위원회(위원장 장규열)는 지난 20일 포항시청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보고회에는 추진위원 15명이 참석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실적과 올해 계획안 설명, 위원들의 평가와 자문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충분한 토의와 자문을 거쳐 타 시·도와 차별화된 성과물이 도출되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았으며, 올해 진행될 사업에 대한 심도있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총 37억5천만원의 국·도비가 투입될 사업으로, 원도심 문화예술 창작지구 조성, 포항학 아카데미 운영, 문화도시 포항 BI와 슬로건 개발, 에코힐링 버스킹 로드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포항학 인문 아카데미와 문화기획인 학교 운영을 비롯해 문화플랫폼 조성, 원도심 문화예술 창작지구 조성, 지역특화 프로그램 시민 공모, 스틸아트 아카데미 운영 및 우수작품 상품화, 구룡포 특화마을 조성, 네트워크 사업으로 7억5천만원을 들여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석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첫해 사업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평가를 바탕으로 수시로 위원들의 의견과 자문 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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