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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기반시설사업 추진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7-01-12 02:01 게재일 2017-01-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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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64억 확보…공사 탄력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기반시설사업이 국비확보로 탄력을 받고 있다. 11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2017년 국비확보는 진입도로 55억원, 간선도로 5억원, 용수공급 4억원 등 총 64억원이 확보됐다.

시는 간선도로와 용수공급은 신규 사업임에도 첫 예산으로 2017년도에 반영돼 앞으로 3년간 나머지 국비예산 확보가 순조로울 것으로 보고 있다. 진입도로 토지보상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경북개발공사에 위탁해 이달 중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오는 3월께 보상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며, 용수공급은 4월께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단지 내 간선도로도 올해 안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확보된 국비와 지방비로 기반시설 설치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동해안발전본부 개청과 2020년 사업준공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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