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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공공건설사업 조기발주 본격화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7-01-06 02:01 게재일 2017-01-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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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설계단 25일까지 운영
포항시가 지역경기 불황 타개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건설사업 조기 발주를 본격적으로 추진, 가시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5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본청과 구청 시설직 공무원 100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공공사업 주기발주를 위한 설계 등 사전 준비를 해오고 있다.

대상사업은 총 513건에 약 888억4천만원이다. 통상적으로 1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3월 말께 발주하던 사례와 비교해 획기적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달 25일까지 운영하는 합동설계단에서는 용역을 제외한 362건을 설계하고 있으며, 오는 10일까지 남구 7건, 북구 11건, 본청 19건 등 총 37건에 대해 조기 발주할 예정이다. 나머지 사업도 설계 완료와 동시에 즉시 발주한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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