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설계단 25일까지 운영
5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본청과 구청 시설직 공무원 100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공공사업 주기발주를 위한 설계 등 사전 준비를 해오고 있다.
대상사업은 총 513건에 약 888억4천만원이다. 통상적으로 1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3월 말께 발주하던 사례와 비교해 획기적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달 25일까지 운영하는 합동설계단에서는 용역을 제외한 362건을 설계하고 있으며, 오는 10일까지 남구 7건, 북구 11건, 본청 19건 등 총 37건에 대해 조기 발주할 예정이다. 나머지 사업도 설계 완료와 동시에 즉시 발주한다.
/이바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