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중고농기계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농 자잿값 및 농기계 가격 인상 등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경영비를 줄임과 동시에 중고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중고농기계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사랑방을 통해 구형 농기계를 매매하면 해당 농기계가 필요한 농가에 공급할 수 있어 농촌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농기계 활용도 증가로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 효과가 있어 농가소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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