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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소방서 심정지 소생률 1위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7-01-04 02:01 게재일 2017-01-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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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소방서(서장 은대기)는 `2016년 경북도 119구급 서비스 품질평가` 심정지환자 소생률 부문에서 도내 17개 소방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작년 한 해 경북지역 심정지 소생환자는 총 72명으로, 포항남부소방서는 15명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특히, 도내 평균 소생률 6.1%의 2배에 가까운 11.1%를 기록하며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남부소방서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응급환자를 살린 49명의 소방공무원과 시민 영웅들에게 `하트 세이버`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안찬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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