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미용 재능나눔 봉사
국민추천포상은 우리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노력해 사회에 행복과 희망을 전한 주변의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이 직접 발굴·추천하고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다.
포항시에 따르면 김 강사는 지난 33년간 지역의 요양병원과 경로당 어르신, 농어촌 오지마을 주민들을 비롯해 아동양육시설 아동 등 8만여명에게 무료 이·미용을 해오고 있으며,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이·미용 혜택을 주기 위해 재능나눔 자원봉사단을 양성, 활동하고 있다. 또한, 목욕 및 세탁, 보일러 기름 기부, 무료금식 봉사 등 사회봉사활동과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 강사는 “지난 33년간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어려움보다는 보람되고 기쁜 일이 더 많았다”며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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