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16일 북구 청하면 미남창고를 시작으로 올해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추곡수매에 나섰다.
첫 수매가 실시된 청하 미남창고에서는 40㎏ 4천포 총 160t 물량을 수매했고 이후 구룡포, 오천, 연일, 장기, 기계, 흥해 등의 순으로 오는 12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수매가 진행된다.
포항시의 수매량은 지난해보다 396.6t 늘어난 8천117t으로 매입품종은 새누리, 삼광 두 품종이며, 매입가격은 40㎏포대 1등급 기준 4만5천원을 우선 지급한다.
/고세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