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주민사관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주민사관학교는 도시재생 마을 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4일부터 매주 진행된 주민사관학교는 △청년문화와 도전정신 △주민공동체 홍보하기 △마을공동체를 활용한 도시재생과 모둠별 계획서 짜기 △타지역 선진지 답사 △모둠별 계획서 발표 순서로 이론 강의와 병행해 전문가의 도움으로 아래 수업이 진행되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도시재생 주민사관학교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론 뿐만 아니라 현장견학, 실습형태의 수업으로 주민공동체에서 실질적인 각자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주민 상호간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수업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들은 주민사관학교 이후 국비지원 사업이나 도시재생 주민공동체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찬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