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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경북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7대 회장에 선출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6-11-10 02:01 게재일 2016-11-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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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시·군 과수산업 협력
이강덕 포항시장이 9일 서울 뉴국제호텔에서 열린 2016년 경북도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 경북지역 지자체 중 사과 재배면적 300ha이상인 15개 시·군이 모여 지난 2005년 출범한 협의회에서 신임 협의회장으로 뽑힌 이 시장은 2017년 한 해 동안 경북지역 과수산업의 바람직한 발전방향과 공동발전 전략에 관해 다른 14개 시·군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의회는 출범이래 △과수분야 국도비 보조사업 확대 △도비 보조비율 증가 △저품위 사과 시장격리용 공동수매 등을 경북도에 건의해 행정에 반영하게 하는 등 경북도와 지자체의 협력과 의견 조율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이강덕 시장은 “최근 기후 온난화로 사과 재배적지가 강원도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자유무역협정으로 수입 대체과일의 증가 등으로 경북의 과수 산업이 전환기에 직면해 있다”며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경북도와 15개 시군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경북의 사과산업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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