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진호양궁장 9일까지
지난 2일부터 열리고 있는 2차 선발전에서는 남녀 각 8명을 선발하게 되며, 선발된 8명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2017년 초 마지막 선발전을 치러 최종 국가대표로 발탁된다.
지난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전종목을 석권한 한국 양궁은 투명하고 철저한 실력위주의 국가대표 선발로 그동안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켜 왔으며,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것이 곧 세계 최강이라는 자부심이 매우 강한 종목이다.
한편, 예천군청 양궁실업팀에서는 이번 2차 선발전에서 다른 팀보다 많은 총 4명의 선수(남1, 여3)가 출전했으며 32강에 선발된 모든 선수들이 국제경기를 방불케 할 만큼 기량 차이가 없어 당일 컨디션에 따라 승부가 결정 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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