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기술혁신·전문인력 양성에 앞장

안동대 김현기 교수 `中企기술혁신대전` 산학연유공자 `근정포장`

▲ `제17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연유공자 포상 부문 `근정포장`을 수상한 안동대 김현기 교수. /안동대 제공

안동대학교 김현기 교수(멀티미디어공학과)가 지난 21일 서울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7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연유공자 포상 부문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김현기 교수는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소, 산학연 공동기술 개발 및 산학협력을 통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해 그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20여건의 국내·외 특허등록, 10여건의 프로그램 등록, 22권의 저서와 다수의 SCI급 논문을 발표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지원·기술지도·매출증가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또 관련 산업체에 학생을 취업시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매년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산·학·연 기술개발사업 과제책임자인 김 교수는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기술개발 결과물의 사업화도 추진해 왔다.

또 대학 내에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중소기업 연구개발을 돕고, 지난해 (사)안동소프트웨어산업협회를 창립해 지역 ICT 및 SW융합 산업 발전·육성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가진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기술 혁신에 이바지해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과 그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