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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환 고령군수, 특별교부세 확보 총력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6-09-05 02:01 게재일 2016-09-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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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잇단 방문, 지원 요청

【고령】 고령군이 군민복지 향상과 지역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곽용환 고령군수는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군비 부담이 큰 3개 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한다.

곽 군수는 앞선 7월에도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하는 등 선제적 국비확보 활동에 발품을 팔았다.

이번 방문에서는 고령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대가야읍~쌍림면 상수도관로 정비사업(16억)과 가야국 역사길 재현과 연계자원 개발사업(573억), 중앙로(대로1-1호) 정비사업(25억) 등 3개 사업에 각 10억씩 30억원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한다.

대가야읍~쌍림면 상수도관로 정비사업은 급수구역을 확장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주민복지 향상 사업이다.

가야국 역사길 재현과 연계자원 개발사업은 대가야 역사·문화 재현을 통한 관광기반 확충과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 창출사업의 하나로로 2014년 9월 착공, 2018년 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중앙로(대로1-1호) 정비사업은 대가야읍 헌문리~장기리까지 진행되는 도로정비사업으로 도시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열악한 재정을 극복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 중앙부처, 경북도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하는 동시에 모든 채널을 동원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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