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봉사단체 솔선 `구슬땀`<BR>650여명 방문객 편의 도와
【예천】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조직위원장 이현준)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운영되고 있다.
<사진> 지난달 30일 곤충엑스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개막 8일 만에 30만 관람객을 달성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행사장 곳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흥행 돌풍의 숨은 공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학생, 부녀회, 아마추어 무선연맹, 기타 봉사단체 등 일반인부터 육군과 공군, 의용소방대 등 민관 자원봉사자 650여명이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교통질서 정리에서부터 전시관 해설, 행사장 및 편의시설 안내, 외국어 통역, 안전 관리 등 각 분야에서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특히, 행사장 일선에 배치된 이들은 `현장의 홍보대사`로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밝은 표정을 잃지 않고 관람객 편의 지원에 솔선수범하며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엑스포 흥행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