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209명 고용 `도내 최다`
이번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PT발표를 통해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쳤다.
문경시는 투자유치 전담조직 신설과 기업 맞춤형 분양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민간 일자리창출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 취약계층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사회적 경제 일자리창출과 노·사·정 화합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문경시는 지역 최초 구인·구직 일자리 채용 한마당 행사와 경북도 투자유치설명회 등의 활동을 벌여 올 상반기에만 19개 업체에서 280억원을 투자, 209명을 고용했다. 도내 최다 기업유치 실적이다.
이와 함께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실업 대책 토론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다양한 농업시책사업 추진 등 지역 특화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도시` 건설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해 일자리창출(기업유치)전담반을 구성하고 유관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는 등 일자리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10대 도시를 목표로 보다 많은 우수기업체 유치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기반 구축을 통해 생산적이고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