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해외시장 경기 둔화 및 내수경기 침체 탓에 수출이 둔화되고 있는 현실을 되짚어보고, 의성농특산품의 해외수출 증진 및 수출활성화 방안과 새로운 시장 개척방안, 수출바이어와 협조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교환을 했다.
또한, 수출업체 및 농가의 여러 의견을 수렴해 수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검토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선농산물과 특산품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수출업체 및 생산농가의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증진에 도움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6월 기준으로 의성군은 사과, 쌀, 김치, 과일주 등 15개 농특산품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미국 등 15개 국가에 수출했으며, 511t 약 135만불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