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락장학회,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장학기금 1억원 전달

김운락장학회(이사장 이종호)가 지난 28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를 방문해 1억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사진> 김운락장학회는 동국대 교직원으로 근무하다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故김운락 선생을 기리기 위해 고인이 학창시절 초대회장을 지냈던 동국민주산악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지난 2010년 설립됐다.

이종호 김운락장학회 이사장은 “고인의 평소 남달랐던 모교사랑과 열정적인 후배사랑을 이어가고자 십시일반 모금한 1억원을 전달했다”면서 “모교의 발전과 훌륭한 후배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이날 2명의 학생에게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경주/황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