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학회 이사장 "아름다운 나눔 실천 영남산업 감사"
최용환 영남산업㈜ 대표가 20일 경주시장학회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누적 기탁액은 3000만 원에 달한다.
영남산업은 지난 1979년 설립, 경주시 건천읍 단석로에 위치한 연마재 제조 전문 기업으로, 연마지와 비금속 광물 분쇄 처리, 아스콘·쇄석·건축자재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최용환 영남산업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미래 인재들을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한 영남산업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