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한수원-초록우산, 자립준비청년들과 따뜻한 동행 ⋯ 안정적인 사회 진출 후원

정철화 기자
등록일 2025-08-20 10:00 게재일 2025-08-21
스크랩버튼
테이스티 가든에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현판 전달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정영훈 나눔사업팀장이 테이스티 가든 박지민<오른쪽> 대표에게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초록우산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과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지난 19일 테이스티 가든(대표 박지민)에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운영기관 현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한수원이 2021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적성이나 진로에 대해 정보와 기회가 부족한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게 진로 탐색과 실무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한다.

테이스티 가든은 베이커리와 디저트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카페로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바리스타 기술과 매장 운영 노하우를 직접 익히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커피 추출·음료 제조·디저트 플레이팅 등 다양한 카페 운영 과정을 경험하며 서비스 마인드와 고객 응대 능력을 함께 배양한다.

박지민 대표는 “청년이 직접 카페 현장에서 배우고 경험을 쌓는 과정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인턴십이 꿈을 키우고 실력을 다지는 좋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은  “현장 경험은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인턴십을 위해 협력해주신 테이스티 가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한수원은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