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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자리활성화·고용위기 극복 `경북일자리 100인 포럼` 열띤토론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6-06-03 02:01 게재일 2016-06-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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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2일 `경북일자리 100인 포럼`을 열었다.

도는 이날 안동 리첼호텔에서 열린 포럼에는 정병윤 경제부지사, 최기동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윤정일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의장, 경일대 교수 남병탁 포럼 공동대표와 각 분과위원 등이 참석했다.

올해 100인 포럼은 지역혁신프로젝트발굴과 연계한 고용정책분과와 사회적경제분과가 신설됐다. 또 포럼 활성화를 위해 신규위원이 추가로 위촉됐다.

이날 포럼에서 남병탁 경일대 교수는 `경북도 및 고용노동부 주요일자리 현안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이 교수는 “경북 주력산업의 구조조정 및 고용위기 상황에 대한 종합분석, 고용위기 사업장에 대한 단계별 맞춤형 대응지원책이 필요하고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에 대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경북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주력업종 사업을 재편하고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고용환경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며 “재직자 및 신규인력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의 인식개선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포럼 종합토론에서는 황종규 동양대학교 부총장 고용정책분과, 이상필 경북청년 CEO 협회장 청년분과, 박상우 경북대학교 교수 여성분과, 권남규 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장 사회적경제분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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