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81억 투입… 연말부터 시행
예천군은 1일 지보면 마전리와 지보리 일대 등 저지대 농경지 농작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지구에 선정돼 국비 81억원을 지원 받았다고 밝혔다.
마전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16년~2020년에 걸쳐 시행되며 올해 말까지 국비 1억8천만 원으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84.3ha의 면적에 전액 국비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를 원활히하기 위해 배수로, 배수장 등 배수와 관계되는 방재시설을 구축하거나 재정비해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배수개선 사업이 마무리 되면 이 지역의 농작물 침수피해가 근본적으로 해결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 및 사전재해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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